앞전 글에 고혈압이라고 했는데
저혈압 이야기하니 뭔 소린가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내 몸이 종합병원이다 보니 참 어처구니없는 경험을 하네요

고혈압 매일 복용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현기증과 발가락 다리 쥐가 자주 나는 겁니다
운동 부족인가?  영양 부족인가? 
가장 심한 날은  사람 키만 한 간판 글씨가 흐릇하게 보여서 읽어지지가 않더군요.
이상하다 싶어서 혈압을 제보니
65 50  저혈압...
고혈압 약을 끊으면 3일 있다가 고혈압으로 올라가고
고혈압약을 일주일 먹으면 저혈압 떨어지고
이런 상황 이해되십니까?
지금은 아침마다 혈압 체크하면서 고혈압을 먹습니다.
저혈압은 약도 없어요
너무 혈압이 낮아서 라면 짜게 먹고 올린 기억이 나네요;;;
양방 혈압 갖고 살아야한다는;;;

건강하면 돈 버는 겁니다.
고혈압,  저혈압 정상을 직접 경험한 것을 공유하는 것이니
참고만 하십시요.